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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1일 만에 시즌 4호 홈런 가동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10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4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초 솔로포를 터트렸다.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고 있는 추신수(오른쪽). [AP=연합뉴스]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고 있는 추신수(오른쪽). [AP=연합뉴스]

팀이 5-1로 앞선 가운데 2사에서 나온 추신수는 상대 투수 요니 치리노스의 2구 시속 147㎞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친 뒤 11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이날 추신수는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4득점으로 활약했다. 1회 초에는 볼넷을 얻은 뒤 아드리안 벨트레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고, 2회 초에는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했다. 
 
5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 벨트레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8회초 1사 3루에서 내야 땅볼로 1루에 나갔다. 후속 안타 2개가 나오면서 또 홈을 밟았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4득점을 올린 건 MLB 데뷔 후 3번째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12년 7월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2117일 만이다.
 
텍사는 탬파베이를 7-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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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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