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서소문사진관]법원에서 하이힐 벗어던진 트럼프 성추문 포르노 배우

연방법원 보안게이트를 통과한 스토미 대니얼스가 혼잡했던 법원 출입에 발이 아픈지 구두를 벗어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연방법원 보안게이트를 통과한 스토미 대니얼스가 혼잡했던 법원 출입에 발이 아픈지 구두를 벗어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성추문 의혹 스캔들의 주인공이자 전직 포르노 배우인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포드)가 17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탄 연방법원에 출석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의 뉴욕 사무실을 압수수색 이후 출석으로 취재진의 관심이 집중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 스캔들의 주인공인 전직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가 16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탄 연방법원에 출석해 재판을 마치고 경호원과 함께 퇴장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 스캔들의 주인공인 전직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가 16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탄 연방법원에 출석해 재판을 마치고 경호원과 함께 퇴장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FBI는 코헨의 사무실에서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돈을 지불한 것과 관련된 자료들을 확보했으며, 성추문 관련 자료 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과 코헨의 대화 내용, 은행계좌 자료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토미 대니얼스가 16일(현지시간) 연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듯 이날 법원 앞은 취재진들로 붐볐다. [로이터=연합뉴스]

스토미 대니얼스가 16일(현지시간) 연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듯 이날 법원 앞은 취재진들로 붐볐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오전 분홍색 블레이저와 분홍색 치마, 검정색 하이힐을 신고 연방법원에 도착한 스토미 대니얼스는 수많은 취재진과 파파라치들에게 둘러쌓여 힘겹게 발걸음을 옮겼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으려는 취재진의 경쟁속에 몇몇은 떠밀려 넘어졌고, 대니얼스 또한 코너를 돌던 중 비틀거리며 거의 넘어질 뻔 했다. 혼란스러운 충돌로 인해 법원 관계들은 금속 바리케이드를 쳤다.
 
법원에 출석하던 스토미 대니얼스가 둘러쌓인 취재진에 떠밀려 넘어지려하자 난간을 붙잡고 있다. [AFP=연합뉴스]

법원에 출석하던 스토미 대니얼스가 둘러쌓인 취재진에 떠밀려 넘어지려하자 난간을 붙잡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토미 대니얼스가 연방법원에 출석해 법원 관계자에게 신분증을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토미 대니얼스가 연방법원에 출석해 법원 관계자에게 신분증을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전날 대니얼스의 변호사 마이클 아베나티는 자신의 의뢰인이 법원에 출석하는 것은 "대니얼스에게 이 사건이 매우 심각한 문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니얼스의 변호사 마이클 아베나티가 법원에 모인 취재진들 앞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대니얼스의 변호사 마이클 아베나티가 법원에 모인 취재진들 앞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법원 앞에서 대니얼스가 취재진을 향해 이야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법원 앞에서 대니얼스가 취재진을 향해 이야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 대한 연방 수사국(FBI)의 압수 수색 기록에 대한 법원의 최종판결은 나오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중소 기업 토론회에 참석하여 기업 오노인 이리나 빌라리노 회장의 등을 토닥이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중소 기업 토론회에 참석하여 기업 오노인 이리나 빌라리노 회장의 등을 토닥이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날 플로리다의 중소 기업 토론회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FBI의 마이클 코헨 압수수색에 대해 "변호사 고객의 비밀보장은 이제 옛 일이 되었다"며, "대다수의 변호사들이 사무실과 집, 전화기와 컴퓨터를 포함한 모든 것이 침입당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지난 일요일 트위터를 남겼다.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퍼니 클리퍼드)가 경호원과 함께 16일(현지시각) 뉴욕 맨하탄 연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출석할 때와 달리 철제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EPA=연합뉴스]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퍼니 클리퍼드)가 경호원과 함께 16일(현지시각) 뉴욕 맨하탄 연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출석할 때와 달리 철제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EPA=연합뉴스]

 
'스토미 대니얼스'이라는 예명으로 포르노 배우 활동을 했던 스테파니 클리포드는 지난 2006년에 기혼자였던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며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침묵'의 대가로 13만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스토미 대니얼스가 지난 3월 9일 플로리다 주 품파노 비치의 스트립 클럽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토미 대니얼스가 지난 3월 9일 플로리다 주 품파노 비치의 스트립 클럽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또 다른 성추문의 장본인을 자처하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맥도걸(Karen McDougal)도 2006~2007년 사이 몇 달 동안에 걸쳐 트럼프와 ‘열정적인 관계(intense relationship)’를 가졌다고 폭로한 바가 있다. [AFP=연합뉴스]

또 다른 성추문의 장본인을 자처하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맥도걸(Karen McDougal)도 2006~2007년 사이 몇 달 동안에 걸쳐 트럼프와 ‘열정적인 관계(intense relationship)’를 가졌다고 폭로한 바가 있다. [AFP=연합뉴스]

 
 이에 코헨 변호사는 2016년 대선일이 임박해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을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클리포드에게 13만 달러(약 1억4000만 원)를 지급했다는 언론 보도를시인한 바 있다. 다만 당시 합의금의 출처는 자신의 개인 돈으로 대선 자금과 무관하며 정치자금법도 위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5일 CBS에 출연한 스토미 대니얼스가 앤더슨 쿠퍼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스캔들에 관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3월 25일 CBS에 출연한 스토미 대니얼스가 앤더슨 쿠퍼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스캔들에 관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그러나 클리포드는 "성관계 비공개 합의는 당사자인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지 않았기에 무효"라며 법원에 '입막음 합의' 무효 소송을 냈고, 그로부터 20일이 지나 CBS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지난 2006년 성관계를 했다는 주장을 처음 육성으로 제기했다.
 
우상조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