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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 상가 화장실서 갓난아이 숨진 채 발견

청주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청주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충북 청주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37분 청주시 가경동의 한 오락실 건물 1층 화장실에서 여자아이로 추정되는 신생아가 숨져있는 것을 건물주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 화장실 변기가 막혀 수리하던 중 숨진 아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누군가 출산한 뒤 화장실에 유기했거나, 사산아를 출산했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 화면 등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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