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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부족으로 교통비 제외…” 월급 밀린 구미시청 공익?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공익갤러리에 이같은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공익갤러리에 이같은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복무요원에게 교통비를 제때 지급하지 않아 임금체불 논란을 빚은 구미시청 측이 “행정착오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미시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구미시청 측은 시청에서 일하는 사회복무요요원들에게 “사회복무요원분들의 3월분 월급 중에서 예산 부족으로 교통비 지급이 빠졌다”는 내용을 담은 문자를 보냈다.  
 
이를 받은 A씨는 “이게 뭐냐”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글은 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구미시청 관계자는 17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소관 부서가 달라 빚어진 일”이라며 “안내가 잘못 나간 행정착오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문자를 발송한 바로 다음 날인 11일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교통비(하루 2600원)를 일괄 지급했다”며 “입금이 하루 지연된 것뿐이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구미시가 예산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해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회복무요원 월급은 시 예산과 상관없다”며 “국비 보조금 100%로 지급되기 때문에 행정 착오가 맞다”고 설명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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