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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없이 앉았다고 수갑 채워 연행…스타벅스 CEO 사과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스타벅스 매장서 흑인 남성을 체포하는 경찰.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스타벅스 매장서 흑인 남성을 체포하는 경찰. [유튜브 영상 캡처]

음료 주문을 하지 않고 미국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앉아 있던 흑인 2명이 경찰에 체포된 것에 대해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미 동부 필라델피아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흑인 남성 2명을 체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영상을 촬영한 멜리사 델피노씨는 트위터를 통해 "음료를 주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들이 흑인 남성들을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존슨 CEO는 15일(현지시간) "스타벅스는 인종차별에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체포된 2명의 흑인 남성을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존슨 CEO는 또 "스타벅스 매장은 흑인 남성들이 체포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상황이 이렇게 악화돼서는 안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체포되는 동영상은 보기에 매우 불편하다며 스타벅스가 회사 차원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언제 경찰의 도움을 요청할 것인지에 대한 직원 교육을 강화할 것이며 고객들이 존경받고 명예롭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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