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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 머리채 잡아…” 경찰, 광주 소재 어린이집 아동학대 수사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심 정황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에서 관련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사진 연합뉴스TV 갈무리]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심 정황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에서 관련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사진 연합뉴스TV 갈무리]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여성‧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어린이집 원아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평소와 다른 아이 행동에 의구심을 느낀 부모가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에 학대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경찰은 아동보호기관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 20대 여성 교사가 피해 아동 머리채를 잡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달 치 CCTV 영상을 분석해 구체적인 범죄 혐의를 확인하는 중”이라며 “증거 분석 뒤 해당 교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아 학대 의혹을 받는 해당 교사는 현재 어린이집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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