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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청 세월호 합동분향소 종료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들이 16일 경기도청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도행사를 하고 있다.[사진 경기도]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들이 16일 경기도청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도행사를 하고 있다.[사진 경기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은 16일 경기도청 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종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무거운 마음으로 경기도청 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종료하려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경기도청 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종료하겠다는 뜻을 16일 페이스북에서 밝혔다.[사진 남경필 페이스북 캡처]

남경필 경기지사가 경기도청 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종료하겠다는 뜻을 16일 페이스북에서 밝혔다.[사진 남경필 페이스북 캡처]

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였고, 어떤 나라가 되어야 하는지 일깨웠다”며 “슬픔과 분노를 넘어 죄의식으로 우리 가슴 속에 자리 잡았고 내 자신과 사회를 돌아보게 했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상처는 아프지만 새살을 돋게 한다. 아픔은 쓰리지만 성숙하게 만든다”며 “절망은 참담하지만 새 희망을 찾게 한다. 세월호 참사가 공동체에 남긴 메시지”라고 적었다.
 
여기에 “무거운 마음으로 경기도청 내 세월호 합동분향소 종료하려 한다”며 “이제 영원(永遠)의 바다로 세월호를 띄어 보내려 한다. 하지만 결코 잊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경기도청 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종료하겠다는 뜻을 16일 페이스북에서 밝혔다.[사진 남경필 페이스북 캡처]

남경필 경기지사가 경기도청 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종료하겠다는 뜻을 16일 페이스북에서 밝혔다.[사진 남경필 페이스북 캡처]

 
경기도는 지난 9일 "정부 합동분향소 철거 일정에 맞춰 도청사 내 분향소도 철거할 계획"이라며 "세월초 참사 4주기인 오는 16일 오전 간부 공무원 중심으로 마지막 분향을 한 뒤 18일쯤 철거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 2014년 4월 28일 도청 신관 1층에 설치된 이 분향소에는 지금까지 1만1000여명이 찾아 분향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22명만 찾는 등 최근 추모객의 발길이 뜸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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