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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배구 올스타 전야제, '정장 꺼내입은' 김연경

'배구여제' 김연경(30·중국 상하이)이 중국 여자프로배구 올스타전 전야제를 즐겼다. 하얀 블라우스와 검정 치마를 입은 모습을 SNS에 올려 동료 배구선수들로부터 '여성스럽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김연경은 14일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하얀색 블라우스와 검정 치마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설명에는 '올스타 게임 세리머니(All star game ceremony)'라는 문구를 썼다. 김연경이 속한 중국 여자프로배구는 14일 광둥성 선전에서 올스타전을 치른다.
김연경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연경 인스타그램 갈무리

 
13일에는 올스타전에 앞서 팬 미팅과 레드카펫, 만찬 등의 전야 행사가 있었다.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이 익숙하고, 팬들 앞에서도 청바지를 즐겨 입는 김연경이 모처럼 정장을 꺼내입은 이유다.
 
절친한 선배 한송이(35·KGC인삼공사)는 댓글로 "세상에나, 네가 이렇게 여성스럽게 입은 건 처음 본다. 예쁘다"고 적었다. 후배 배유나(29·한국도로공사)는 "여자여자하다"고 했다. 김연경은 줄을 잇는 칭찬 댓글에 "한 번 입어 봤다", "고맙다"고 반응했다.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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