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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국방부 “주한미군 병력증강, 사실 아니다…과거와 차이없어”

지난해 4월 실시된 통합 화력 격멸훈련에서 주한미군 M1전차가 화력을 뿜어내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4월 실시된 통합 화력 격멸훈련에서 주한미군 M1전차가 화력을 뿜어내고 있다. [중앙포토]

 
주한미군 병력이 증강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현재 공식 규모가 과거와 차이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로건미국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주한미군 병력이 3만2000명으로 늘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주한미군 수는 여전히 2만8500명이며, 일본 주둔 미군의 수는 5만 명이라고 답변했다”고 미국의 소리(VOA)이 전했다.
 
다만 로건 대변인은 “병력 규모는 훈련과 다른 전개 상황에 따라 오르내릴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우리 국방부 역시 입장을 통해 “주한미군은 2만8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SCM(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을 통해 주기적으로 재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주한미군 병력은 순환배치 및 훈련 등으로 일시적인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워싱턴 외교소식통을 인용, 주한미군 규모가 2만8500명에서 3500명 늘어난 3만2000명이라고 보도했다. 또 주일 미군 역시 6만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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