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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우즈베키스탄 출장… 4박 6일이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중앙포토]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중앙포토]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9대 국회의원 시절인 2014년 한국거래소(KRX) 지원을 받아 다녀온 우즈베키스탄 출장이 2박 3일이 아닌 4박 6일짜리 외유(外遊)성 출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조선일보는 금융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 원장은 2014년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KRX 예산으로 당시 보좌관이던 홍일표 현 청와대 정책실 선임행정관, KRX 최경수 당시 이사장 등 2명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며 “이 기간에 공식 일정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와 면담한 3월 25일 하루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조선일보는 “공식 일정을 마치고 최 이사장 등 KRX 관계자들은 26일 오전 비행기로 다음 출장지인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났다”며 “김 원장과 홍 행정관은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우즈베키스탄에 남아 2일을 더 보내고 2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이는 외유성·로비성 출장이라는 문제 제기가 나오자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3월 24~26일 공무상 출장을 다녀왔다’고 해명한 부분과 배치된다.  
 
한편, 검찰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 시절에 피감기관들 돈으로 수차례 해외출장을 다녀온 김 원장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10일 자유한국당과바른미래당은 각각 김 원장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같은 날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정의로운 시민행동’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직권남용·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김 원장을 처벌해달라며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냈다.
 
야당은 당시 긴요한 의정 현안이 없었는데도 김 원장이 감독 대상 기관들의 자금으로 ‘외유성·로비성’ 출장을 다녀왔다면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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