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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버닝'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이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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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64·사진) 감독이 8년만에 내놓는 신작 ‘버닝’이 다음달 8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제71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윤종빈(39) 감독의 ‘공작’은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유아인·전종서·스티브 연이 주연한 ‘버닝’은 아르바이트 청년이 어릴 적 친구를 통해 정체불명의 인물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가 바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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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성민·조진웅·주지훈이 주연한 ‘공작’은 남북 관계를 다룬 첩보영화다. 1990년대 암호명 ‘흑금성’으로 활약한 스파이가 양쪽 권력의 은밀한 거래를 눈치채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앞서 이창동 감독은 칸영화제에서 2010년 ‘시’로 각본상을 받았고, 2007년 ‘밀양’은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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