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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외유성 출장 의혹’ 김기식 고발사건, 서울남부지검 배당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으로 출근하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으로 출근하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지난 19대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외유성 해외출장을 떠났다는 의혹을 받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12일 대검찰청은 “김 원장 고발사건 3건에 대해 관할을 고려해 서울남부지검에서 병합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자유한국당과바른미래당은 김 원장을 뇌물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각각 고발장을 제출했다.
 
같은 날 보수성향 단체인 ‘정의로운시민행동’도 서울남부지검에 김 원장을 고발했다.
 
김 원장은 지난 2015년 정무위원회 위원 시절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지원을 받아 미국과 이탈리아 등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의혹을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7년에는 포스코의 지원을 받아 1년 동안 미국 연수를 다녀오는 등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추가로 받고 있다.
 
한편 김 원장은 외유성 출장 논란과 관련해 “업무와 상관없는 외유성이라든가 혹은 로비성 외유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라며 “관행적으로 이뤄진 부분들이 있다”라고 해명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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