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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노조와해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지사 2곳 압수수색

 삼성전자 압수수색  [연합뉴스]

삼성전자 압수수색 [연합뉴스]

 
12일 검찰은 '노조 와해 의혹'을 받는 삼성전자서비스 지사 2곳과 관계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이날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파괴 사건과 관련해 삼성전자서비스 지사 2곳과 관계자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에 들어간 2곳은 부산에 위치한 남부지사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경원지사다. 
 
앞서 지난 6일 검찰은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와 삼성전자서비스 간부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삼성의 '노조와해' 의혹은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수사 과정에서 불거졌다. 
 
이 전 대통령의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지난 2월 진행된 삼성전자 본사 및 서초동 사옥 압수수색에서 삼성의 노조와해 정황이 담긴 외장 하드디스크와 문건 6000여 건이 발견됐다. 
 
검찰이 확보한 문건에는 노조활동 전반에 대한 단계별 대응지침을 비롯해 노조 가입자가 과반이 되면 직장을 폐쇄하라는 단행 지침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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