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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없이 최고인민회의 개최…대외메시지 없어

지난해 5월 개최된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5차회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5월 개최된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5차회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이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 제13기 6차 회의를 11일 개최했다.
 
1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 북한 주요 인사가 참석한 최고인민회의가 개최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올해 국가 예산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중앙통신은 "지난해 국가 예산 수입계획은 101.7%로 수행되었으며전해보다 104.9%로 장성하였다"며 "지난해 국가 예산지출계획은 99.8%로 집행되었다"고 밝혔다.    

 
또 매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의 제의로 황병서 대의원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에서, 김기남 대의원, 이만건 대의원, 김원홍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에서 소환하였다"며 일부 인사들의 해임 소식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민회의가 이달 27일 남북정상회담과 5월 말∼6월 초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 만큼 북핵 문제, 대외정책과 관련한 내용을 다룰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중앙통신 보도를 통한 특별한 대외메시지도 없었고, 관련 입법이나 결정 사항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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