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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정유라 집 침입괴한 1심서 징역 9년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집에 침입한 이모 씨가 정 씨 지인을 다치게 한 혐의(강도상해)로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집에 침입한 이모 씨가 정 씨 지인을 다치게 한 혐의(강도상해)로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남성이 1심에서 징역 9년의 중형을 받았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문성 부장판사)는 최근 강도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45)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경위와 방법, 계획성, 피해 정도 등에 비추면 죄질이 매우 무겁고 피해자들은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정씨가 살던 미승빌딩의 경비원을 위협해 정씨 집까지 올라간 뒤 택배 기사를 위장해 집 안에 침입했다.  
 
이후 정씨와 함께 있던 마필 관리사 A씨가 이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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