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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수녀님' 진 돌로리스, 시카고 컵스 홈 개막전 시구나서

 
 
100세 수녀님 진 돌로리스 슈밋이 10일(현지시간) 시카고 컵스의 리글리필드 홈 개막전 시구자로 등장했다. 진 수녀님은 이달 초 55년만에 미국대학농구(NCAA) 4강에 진출한 로욜라 시카고대학 농구팀의 전담수녀 겸 명예주장이다.[AFP=연합뉴스]

100세 수녀님 진 돌로리스 슈밋이 10일(현지시간) 시카고 컵스의 리글리필드 홈 개막전 시구자로 등장했다. 진 수녀님은 이달 초 55년만에 미국대학농구(NCAA) 4강에 진출한 로욜라 시카고대학 농구팀의 전담수녀 겸 명예주장이다.[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첫 홈 개막전 시구자로 100세(1919년 출생) 수녀님 진 돌로리스 슈밋이 등장했다. 이날 진 수녀님은 55년 만에 미국대학농구(NCAA) 4강에 진출한 로욜라 시카고 대학 농구팀 멤버와 함께 리글리필드에 나왔다.휠체어를 탄 진 수녀님은 무릎 위에 등 번호 18번과 이름(SISTER JEAN)이 새겨진 유니폼을 놓고 야구공을 포수에게 가볍게 토스했다. 
 로욜라 시카고대학 농구팀은 지난 3일 막을 내린 NCAA에서 예선초반 하위팀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연일 대학강호를 물리치고 '파이널 4(준결승)'에 진출했다. 진 수녀님은 이 대학 농구팀의 전담 수녀이자 명예주장으로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면서 3월 미국대학 농구의 광란돌풍 속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시카고 컵스의 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 진 수녀님이 10일 리글리필드에서 로욜라 시카고 대학의 농구팀 코치 포터 모제와 인사하고 있다.[AP=연합뉴스]

시카고 컵스의 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 진 수녀님이 10일 리글리필드에서 로욜라 시카고 대학의 농구팀 코치 포터 모제와 인사하고 있다.[AP=연합뉴스]

 18번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무릎 위에 놓고 진 수녀님이 시구를 하고 있다.[AP=연합뉴스]

18번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무릎 위에 놓고 진 수녀님이 시구를 하고 있다.[AP=연합뉴스]

 
  
지난 3월 열린 NCAA 예선경기 도중 로욜라 시카고 대학을 응원하는 관중들이 진 돌로리스 수녀님의 사진이 담긴 응원도구를 들고 있다.[AFP=연합뉴스]

지난 3월 열린 NCAA 예선경기 도중 로욜라 시카고 대학을 응원하는 관중들이 진 돌로리스 수녀님의 사진이 담긴 응원도구를 들고 있다.[AFP=연합뉴스]

로욜라 시카고 농구팀의 루카스 윌리암 선 선수가 지난 달 22일 아틀란타에서 열린 NCAA 예선경기에서 네바다 대학팀을 꺽은 후 진 수녀님과 포옹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로욜라 시카고 농구팀의 루카스 윌리암 선 선수가 지난 달 22일 아틀란타에서 열린 NCAA 예선경기에서 네바다 대학팀을 꺽은 후 진 수녀님과 포옹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진 수녀님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샌안토니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진 수녀님은 로욜라 대학의 준결승 경기를 앞두고 이순간이 생애 최고의 즐거운 시간이라고 밝혔다.[AFP=연합뉴스]

진 수녀님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샌안토니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진 수녀님은 로욜라 대학의 준결승 경기를 앞두고 이순간이 생애 최고의 즐거운 시간이라고 밝혔다.[AFP=연합뉴스]

지난달 3월 24일 아틀란타에서 열린 NCAA 예선경기 도중 로욜라 시카고 대학을 응원하는 관중들이 진 돌로리스 수녀님의 사진을 들고 있다.[AFP=연합뉴스]

지난달 3월 24일 아틀란타에서 열린 NCAA 예선경기 도중 로욜라 시카고 대학을 응원하는 관중들이 진 돌로리스 수녀님의 사진을 들고 있다.[AFP=연합뉴스]

 
 '염소의 저주'를 풀고 108년 만에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우승했던 시카고 컵스는 지난 시즌에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올해 시카고 컵스는 다르빗슈 유와 타일러 챗우드 등 막강 투수진 등 새 멤버를 영입하면서 2억 달러를  쏟아 부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진 수녀님이 등장한 홈 개막전에서 시카고컵스는 피츠버그 파이어릿에  5-8로 패했다.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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