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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술단 13일 방북…‘4월의 봄’ 예술제 참가

13일 북한에서 열리는 4월의 봄 예술축전에 중국 예술단이 참석한다고 밝힌 중국 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 공고문 [사진=중련부 홈페이지 캡처]

13일 북한에서 열리는 4월의 봄 예술축전에 중국 예술단이 참석한다고 밝힌 중국 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 공고문 [사진=중련부 홈페이지 캡처]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포스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포스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중국 예술단이 13일 북한에서 ‘4월의 봄’을 주제로 열리는 친선 예술축전에 참여한다고 중국공산당 중앙 대외연락부가 11일 발표했다.
 
이날 당 중련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노동당 중앙국제부 초청으로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중앙 대외연락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예술단이 13일 북한에서 열리는 ‘4월의 봄’ 국제 친선 예술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쑹타오 부장이 인솔하는 예술단이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문화교류를 강화한다고 합의한 이후 처음 북한을 찾아오는 중국의 예술단”이라며 “친선적인 이웃 나라의 예술 사절을 열렬히 환영하며 최고의 성심을 안고 특례적으로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베이징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북·중 우호의 민의 기초를 단단히 다진다”며 “각종 형식을 통해 양국 인민의 교류 왕래를 강화하고 양국 우호 관계의 민의 기초를 공고히 하고, 특히 청년 세대의 교류를 강화해 북·중 우호의 좋은 전통을 계승 선양한다”라고 합의한 바 있다.
 
‘4월의 봄 친선 예술축전’은 1982년 북한이 김일성의 70회 생일을 계기로 시작한 공연으로 올해로 31회째를 맞았다.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선전 포스터를 게재하며 여러 나라의 예술단, 서커스단, 무용단 등이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중국 예술단의 북한 공연은 지난 2015년 말 모란봉 악단의 베이징 공연이 무산된 후 2년 반 만에 이뤄지는 문화 교류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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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