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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개 브랜드 갖춘 부산 용두산공원 ‘시내면세점’ 12일 개점

부산 용두산공원의 면세점.[사진 부산시]

부산 용두산공원의 면세점.[사진 부산시]

부산시 중구 용두산공원에 ‘시내면세점’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용두산공원에서 부산업체들이 설립한 ㈜부산면세점(대표이사 이일재)의 용두산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 면세점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1677㎡(약 507평)의 매장을 갖췄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에 이어 ㈜부산면세점이 운영하는 두 번째 면세점이다.㈜부산면세점은 부산지역의 16개사가 자본금 180억원으로 설립한 회사다. 용두산점은 지난해 12월 관세청의 허가를 받았다.    
 
제품 진열을 앞두고 있는 부산 용두산공원의 면세점 내부.[사진 부산시]

제품 진열을 앞두고 있는 부산 용두산공원의 면세점 내부.[사진 부산시]

총 254개 브랜드가 입점할 용두산점에는 지역기업 30여개와 청년 창업기업 12개소도 입점해 향토제품(전체 제품의 30%)을 판매한다. 
 
용두산공원은 최근 부산시 투자로 ‘부산타워’ 등이 리모델링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또 유람선 관광객이 많이 오가는 부산 국제여객터미널과 가깝다. 유람선 관광객과 중화권 개별 관광객들의 쇼핑을 위해 용두산공원에 면세점 문을 연 것이다.
 
이로써 부산에서 운영되는 면세점은 총 6개로 늘었다. 신세계·롯데 등이 운영하는 시내면세점 3곳과 김해공항 등에 운영되는 출국장 면세점 3곳이다. 
 
제품 진열을 앞두고 있는 부산 용두산공원의 면세점 내부.[사진 부산시]

제품 진열을 앞두고 있는 부산 용두산공원의 면세점 내부.[사진 부산시]

김유진 부산시 관광개발추진단장은 “올해 용두산점의 매출 예상액은 2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지역 중소업체의 매출증대는 물론 인근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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