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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또 잡은 클롭 "리버풀은 챔스 4강 올라갈 자격 충분해"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AP=연합뉴스]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AP=연합뉴스]

 천적.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사이를 두고 보면 할 수 있는 단어다.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시티지만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에서 최종적으로 웃은 팀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11일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시티를 2-1로 제압했다.1차전을 3-0으로 승리한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5-1로 4강 티켓을 차지했다. 2007-2008 시즌 이후 10년만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이었다.
 
클롭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략 대결은 챔피언스리그 8강 전서부터 주목받았다. 둘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도르트문트(클롭)와 바이에른 뮌헨(과르디올라) 지휘봉을 잡고, 프리미어리그로 무대를 옮겨서도 지략 대결을 펼쳐왔다. 성적은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시티가 더 나았지만 둘간의 통산 맞대결에서는 7승1무5패로 클롭이 더 앞섰다. 이번 승리로 클롭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전적을 8승1무5패로 한발 더 앞서나갔다. 특히 올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1경기, 챔피언스리그 2경기 등 총 3경기나 맨체스터시티를 잡아내면서 '확실한 천적'임을 입증해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요리스 카리우스를 안으면서 기뻐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 [EPA=연합뉴스]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요리스 카리우스를 안으면서 기뻐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 [EPA=연합뉴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지만 우리는 준결승에 올라갈 자격이 충분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모든 위험을 감수했다. 우리는 행운과 함께 수비적인 포메이션이 필요했다"면서 "완벽함이 아니라 결과를 위해 싸웠다. 우리는 수비를 잘 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경기 내용에 대한 냉정한 면도 보였다. 그는 "우리가 더 잘 해야 했던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서 "더 뭉칠 필요가 있었다. 분위기를 잡고 경기를 운영하는 게 필요했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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