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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안전 교육·장비 늘린다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이마트가 매장 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10일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대상을 기존보다 확대하고, 자동 심장충격기를 확대 도입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대상은 점장을 비롯해 관리책임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팀장, 파트장 등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야간 시간 등 안전관리자 부재 시에 발생 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비능력을 키워 안전 공백을 없앤다는 취지다.

또 이마트는 올해 5월 말까지 전국 점포와 물류센터에 빠짐없이 자동 심장충격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위급 환자 대응 방법과 구급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앞서 이마트 구로점에서는 3월31일 계산대에서 근무하던 사원이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고인 권모씨는 사고 계산대에서 업무를 하는 도중 갑작스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으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숨졌다.

이마트는 사고 이후 권모씨 유가족과 매장내 안전관리 관련 협의를 해왔으며, 이번 응급상황 대응 강화 방안은 유가족의 요청을 수용한 조치로 알려졌다.

pyo000@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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