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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세월호 다큐 '그날, 바다', 전체 예매율 1위의 기적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날, 바다'는 10일 오전 7시 기준 17.5%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레디 플레이어 원' '바람 바람 바람' 등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한 상업 영화를 제친 성적이다. 

'그날, 바다'는 애초 상영관이 적다. 상영관은 적은데 찾는 관객은 많다.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은 덕분에 예매율이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 4월 16일 세월호 침몰 4주기를 앞두고 관객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도 풀이될 수 있다.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정우성의 열띤 홍보가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며 인천항을 출발해 팽목항으로 향한 세월호의 그날 항적을 따라간다. 오는 12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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