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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문재인 대통령에 100원 건네는 초등학생

[사진 율빈 유튜브]

[사진 율빈 유튜브]

지난 4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 선물로 100원을 건네는 초등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6일 경동초등학교 학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율빈 유튜브’에 “우리 학교에 대통령 왔다”며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정돈하던 중 문 대통령 옆에 자리한 학생은 “받아주세요”라며 동전을 꺼낸다. 손에 올려진 동전을 바라보는 문 대통령을 향해 학생은 “100원”이라고 해맑게 얘기했고, 문 대통령 역시 “그래?”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에도 문 대통령을 껴안고 볼을 비비며 애교를 부린 이 학생은 문 대통령 손을 붙잡고 반가운 듯 흔들더니 자신의 볼에 손을 갖다 대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를 방문해 1일 돌봄 선생님 체험과 종일 돌봄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 함께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효자동 사진관]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를 방문해 1일 돌봄 선생님 체험과 종일 돌봄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 함께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효자동 사진관]

앞서 문 대통령이 초등학생에게 100원을 선물 받은 사연은 페이스북 생방송 ‘라이브(LIVE) 11:50 청와대입니다’에서 소개된 바 있다.  
 
김선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은 5일 “여기서만 공개하는 소식이 있다”며 식목일을 맞아 청와대에서 나무를 심던 문 대통령이 직원들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자랑한 사연을 소개했다.  
 
김 행정관은 “대통령께서 어제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같이 삽을 뜨던 비서실장과 직원들에게 잘아하셨다”며 문 대통령이 100원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들이 친해지고 싶은 친구한테 가진 것 중에서 소중한 것, 당장 있는 걸 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 마음이 대통령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고 웃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동초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온종일 돌봄체계’ 정책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돌봄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과 책 읽는 시간을 함께했고, 아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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