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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장화, 홍련’ 이후 15년만 흥행 쾌거

영화 ‘곤지암’ 스틸. [사진 쇼박스]

영화 ‘곤지암’ 스틸. [사진 쇼박스]

 
영화 ‘곤지암’(정범식 감독)이 개봉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주말 3일 동안 51만36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24만8491명이다.    
 
‘컨저링’(2013, 제임스 완 감독), ‘겟 아웃’(2017, 조던 필레 감독) 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을 돌파하며 진기록을 세우고 있는 ‘곤지암’의 이러한 행보는 침체된 한국 공포 영화 시장에 부흥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곤지암’ 스틸. [사진 쇼박스]

영화 ‘곤지암’ 스틸. [사진 쇼박스]

 
‘곤지암’은 한국 공포 영화 사상 4번째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한국 공포 영화 역대 흥행 1위 작인 ‘장화, 홍련’(김지운 감독)의 아성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3년에 개봉한 ‘장화, 홍련’은 누적 관객 수 314만6217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공포 영화 흥행 1위에 오른 바 있다.  
 
최근까지도 ‘장화, 홍련’의 아성을 위협할 만한 작품이 부재했던 한국 공포 영화계에 연일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곤지암’의 존재는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2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200만 관객을 돌파한 ‘곤지암’이 ‘장화, 홍련’ 이후 15년 만에 한국 호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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