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 59] 이진성 헌법재판소장·목영준 前 헌법재판관 관상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사진 백재권]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사진 백재권]

얼마 전 이진성 제6대 헌법재판소장이 취임했다. 박한철 전 소장 퇴임 후 10개월 만이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소원, 탄핵심판, 정당해산심판, 위헌법률심판 등 국가와 사회 전반의 막중한 판결을 담당한다. 엄정한 판단을 결정하는 헌법재판관들의 관상(觀相)은 준엄하고 무서운 동물 관상일까? 이진성(연수원10기) 헌법재판소장, 목영준(연수원10기) 전 헌법재판관의 인물을 통해 직종과 관상의 특징을 분석해본다.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은 골든래트리버상이다.[사진 백재권]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은 골든래트리버상이다.[사진 백재권]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은 견상(犬相)이다. 개는 영리하고 지혜로운 동물이다. 수많은 견종 중에서도 골든래트리버(Golden Retriever) 관상에 해당한다. 골든래트리버는 도우미 견으로 많이 알려진 종이다. 시각·신체 장애가 있는 경우 수족처럼 안내하고 도와주는 개다. 인내력 강하고 충성심 높은 견종의 하나다. 
 
이진성 소장도 인내력 강한 인물이다. 평생 큰 소리를 낸 적이 거의 없는 관상을 지녔다. 설령 큰 불이익이나 손해를 당하더라도 웬만한 건 충분히 참고 인내하며 묵묵히 매진한다. 다만 판결에 관한 것은 철저한 원칙을 고수하고 주관이 뚜렷한 관상을 지녔다. 한쪽에 치우침이 없이 법의 원칙, 사회의 규칙을 준수하고 따른다. 골든래트리버처럼 외모는 부드럽고 순하지만 깊은 내면에 들어있는 본성은 강하고 뚜렷하다.  
 
이진성 소장은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바위틈에 뿌리를 박은 소나무처럼 강인한 심지를 지니고 태어난 인물이다. 어떤 강풍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타인의 말과 의견은 충분히 경청한다. 사회적 약자의 권리도 충분히 살펴 공평하게 결정하려는 균형감각도 지녔다. 그렇지만 판단은 원칙에 입각하는 관상이다. 합리적인 헌재소장으로서 영점을 정확히 맞춘 저울 같은 관상이다. 불꽃 같은 화려함보다는 평이하고 무난한 삶의 궤적을 그리며 살아간다. 
 
골든래트리버는 이타심이 강한 동물이다.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앞선다. 이진성 소장의 잔잔한 호수 같은 얼굴에서 피어나는 은은한 미소는 귀(貴)한 울림이 돼 온 누리에 퍼진다. 근본이 바른 생활 사나이로 태어나 소리 없이 생육하는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인물이다. 말년까지 부드럽고 순탄한 인생의 항로가 연속되는 행운아 관상이다.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은 오랑우탄 상이다.[사진 백재권]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은 오랑우탄 상이다.[사진 백재권]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은 오랑우탄(Orangutan) 관상이다. 말레이어 'Oranghutan'은 '숲의 사람'이라는 뜻이다. 오랑우탄은 멸종위기종이다. 오랑우탄 상을 지닌 인물 또한 극히 드물다. 구경하기 힘든 오랑우탄은 동일한 유인원인 침팬지와 성향이 같은 듯 아주 다르다. 원숭이 상, 침팬지 상은 대체로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출세 지향성도 강한 동물 관상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표적이다. 
 
반면 오랑우탄은 수줍음을 지니고 있으며 조용한 것을 좋아한다. 오랑우탄 상은 언제나 차분하고 조용하게 행보한다. 온순한 동물이며 두 마음을 먹지 않고 순수하다. 그래서 자칫 덫에 걸릴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다행히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은 행운이 동행하는 범상치 않은 관상이다. 맑고 투명한 영혼을 소유해 천우신조(天佑神助)가 따른다.
 
인간은 세월과 환경에 따라 마음과 처신이 변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은 청년의 마음가짐이 노년이 돼도 변치 않는 인물이다. 아이처럼 해맑고 깨끗한 기운의 소유자다. 오랑우탄 관상을 지닌 자는 다툼을 꺼린다. 웬만한 것은 양보하고 큰 틀에서 화합을 이루고자 한다.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이 변호사로 활동하지만 '사회공헌위원장'으로서 나눔과 동행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들의 무료 변론에 앞장서는 것도 상생하려는 태생적 본성과 무관치 않다. 
 
'2011년 올해의 법조인 상'을 탄 것도 그런 공이라고 본다. 화내는 일도 거의 없으며 한없이 따사로운 기운을 지닌 인물이다. 평소 높은 곳에서 생활하는 오랑우탄은 시야가 매우 넓다. 남들이 미처 인식하지 못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안목도 탁월하다. 합리적이고 치우침 없는 판단을 내려 만인에게 존경을 받는다. 오랑우탄 관상은 평범하게 살지 않고 대부분 고위직에 오른다. 타고난 복(福)도 많은 관상이기에 중책을 맡기면 난제도 쉽게 해결한다. 원숭이 상처럼 재주를 자주 부리진 않으나 한 번 빤짝하면 세상을 대낮처럼 환하게 만든다. 보기 드문 귀(貴)한 동물상이기에 하늘의 도움이 따르는 것이다.
 
관련기사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과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은 경기고, 서울대, 사법고시 동기다. 헌법재판관은 엄중한 판결을 내리는 직책이지만 둘 다 성품은 온건하고, 순수하며 합리적인 인물들이다. 이진성 소장과 목영준 재판관은 인상도 좋고, 관상도 좋은 보기 드문 경우다. 둘 다 외유내강으로 내면이 강하지만 날카로운 가시는 없다. 인자한 덕(德)이 앞서는 관상이다.
 
백재권.

백재권.

◇백재권은    
풍수지리학 석·박사. 교육학 박사수료    
경북대 평생교육원 관상학 강사. 한국미래예측연구원장    
대구한의대학원 강의교수. 경북·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 부산시인재개발원, 한국전통문화대학, 서울시 교육청, 전통문화센터 등에서 관상과 풍수 강의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