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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 전 고려대 감독, 프로농구 kt 새 사령탑 선임

프로농구 부산 KT가 서동철(50) 전 고려대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전했다. 사진은 서동철 감독(왼쪽)과 유태열 대표이사. [KT 농구단 제공=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KT가 서동철(50) 전 고려대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전했다. 사진은 서동철 감독(왼쪽)과 유태열 대표이사. [KT 농구단 제공=연합뉴스]

서동철(50) 전 고려대학교 감독이 프로농구 부산 kt의 새 지휘봉을 잡았다.
 
kt는 6일 "서동철 감독과 3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 외 자세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7-2018시즌 정규리그에서 10승 44패로 최하위에 머문 kt는 조동현(43) 전 감독과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새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kt는 2014-2015시즌부터 최근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18-2019시즌부터 kt를 이끌게 된 서동철 감독은 송도고와 고려대 출신으로 실업농구 삼성전자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1997년 삼성생명 여자팀 코치로 지도자의 길에 입문했다. 2003년부터 2년간 상무 감독을 역임한 서 감독은 이후 남자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에서 코치를 지냈다. 이어 2013년부터 3년간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 감독을 지냈고 여자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거쳐 지난달까지 모교인 고려대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서동철 감독은 "남자 프로농구에 오랜만에 돌아와 kt를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기대감을 느낀다"며 "소통과 팀워크를 선수단 문화로 정착시키고 효율적 훈련을 통해 포지션별 경쟁 구도를 확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감독은 외국인 선수 물색과 선발을 위해 출국해 해외 리그를 살펴볼 계획이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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