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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국정농단’ 박근혜 1심 선고…헌정 사상 최초 생중계

2018년 4월 6일 오후 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나옵니다.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서울구치소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공동 취재단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서울구치소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공동 취재단

오늘 재판은 오후 2시 10분부터 TV로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등 총 18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공범 관계에 있는 최순실 씨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만큼 박 전 대통령도 중형 선고가 예상됩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도 불출석했는데요. 오후 4시를 전후해 1심 선고가 내려지면 국정농단 사태는 약 350여 일 만에 일단락됩니다.
▶더읽기 朴 없는 박근혜 재판 생중계···판사 입정 순간 카메라 4대 돈다

 
삼성증권 주가가 장중 급락했습니다.  
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전산 오류로 배당금이 현금 대신 주식으로 지급됐기 때문입니다. 직원이 보유한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이 아닌 주식 1000주가 입고된 것인데요. 여기에 일부 직원이 배당받은 주식을 매도하며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전산 문제는 현재 조치 완료됐고, 일반 투자자 보유 주식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삼성증권 배당착오 사태… 직원들, 주식 팔고서 "몰랐다"

 
추락한 F-15K 조종사 2명 모두 순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2면 F-15K 전투기 추락

12면 F-15K 전투기 추락

공군은 어제와 오늘 사고 지점 주변에서 수습한 시신을 X-레이 검사한 결과 두 조종사의 시신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전투기는 어제 오후 2시 38분쯤 경북 칠곡군 유학산 꼭대기 부근에서 추락했습니다. 군은 수색대원 70여명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짙은 안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군은 블랙박스 등의 수습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읽기 공군 “F-15K 조종사 2명 모두 순직 확인…잔해 수색 재개”

 
가수 김흥국씨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는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어제 오후 7시부터 5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A씨와 두 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성폭행은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이라며 “A씨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와 A씨,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추가 소환 조사를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더읽기 경찰 조사받은 김흥국 “이런 식이면 안 걸릴 남자가 어딨나”

 
추신수 선수가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야구선수 추신수(34·텍사스).  [중앙포토]

야구선수 추신수(34·텍사스). [중앙포토]

오늘 홈런은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 9회 초 2사 1루에서 나왔습니다. 크리스 해처의151km짜리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홈런이었습니다. 추 선수는 오늘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전날에도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추 선수의 홈런으로 텍사스는 9회 말 무실점을 막고 6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더읽기 추신수, 투런포 작렬…이틀 연속 홈런 가동

 
울산 시내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5일 오전 울산시 북구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공장 담장을 들이받아 심하게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울산시 북구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공장 담장을 들이받아 심하게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영상에는 전날 39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 당시의 충돌 모습이 담겼는데요. 2차선을 달리던 운전자 윤모(23)씨의 승용차가 3차선을 달리던 버스 앞으로 끼어들기를 시도했고, 윤씨 차를 피하고자 급하게 방향을 튼 버스는 균형을 잃고 현대자동차 공장 담벼락과 충돌하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윤씨를 긴급체포한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더읽기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에 그만…울산 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 보니
 
정부가 3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청년일자리 대책에 지원하는 추경 규모는 올해 전체 청년일자리 예산과 맞먹는 2조9000억원입니다. 본예산 확정 넉 달 만에 정부가 추경안을 마련한 것은 청년 일자리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요. 정부는 또 전북 군산과 경남 거제·통영 등 6곳을 ‘고용위기 지역’으로 정하고 1조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늘 국회에 제출됩니다.
▶더읽기 3조9000억 미니 추경 … 당장 ‘돈 쥐여 주기’식 일자리 처방

 
페이스북 2인자가 개인정보 유출을 사과했습니다.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페이스북의 2인자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자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실수를 했고 나는 이를 인정하며 그것은 내 책임”이라고 말했는데요. 지난달 페이스북은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후보 측과 연계됐던 데이터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를 통해 이용자 5000여만명의 동의 없이 개인 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폭로돼 2주 만에 시가총액이 110조원 이상 증발했습니다.
 
서울 삼청각이 시민 품으로 돌아옵니다.
서울 삼청각. [연합뉴스]

서울 삼청각. [연합뉴스]

시설 노후화로 3개월간 보수공사를 진행한 삼청각이 오늘 재개관합니다. 삼청각은 최대 4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일화당을 포함해 청천당·천추당 등 6개 한옥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셰프와 지배인을 교체해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한 한식당은 전통국악공연·전통문화교육 등 다양한 콘텐트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용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비가 그치니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미세먼지 농도 한때나쁨을 보인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포인츠바이쉐라톤호텔에서 바라본 남산 일대가 뿌옇다. [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 한때나쁨을 보인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포인츠바이쉐라톤호텔에서 바라본 남산 일대가 뿌옇다. [연합뉴스]

한식(寒食)인 오늘 오후부터는 비구름이 물러가고 차츰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어제부터 기온도 많이 내려갔죠. 오늘도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9∼16도로 예보됐습니다. 
▶더읽기 찬 바람에 황사까지…백령도 등 미세먼지 농도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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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