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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박원순은 비닐·플라스틱 쓰레기 대란의 공범"

[사진 연합뉴스, 뉴스1]

[사진 연합뉴스, 뉴스1]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최근 쓰레기 대란사태의 '공범'이라고 비난했다.
 
하 의원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닐,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을 조사하니 박 시장이 공범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서울시가 생산하는 식수용 수돗물) '아리수'만 용량이 다른 시제품보다 50% 무거워 그만큼 생산에 에너지가 더 들고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가 더 나온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1]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1]

 

하 의원은 "아리수만 라벨을 본드로 붙여놔 재활용이 어렵다"면서 "그 본드가 다른 병에 묻으면 함께 재활용이 안 되고 이를 녹이려면 양잿물이 필요해 폐수로 인한 식수 오염의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활용 쓰레기 센터를 방문한다. 최근 불거진 쓰레기 대란과 관련 문재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엇박자 행정을 질타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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