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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가족여행 어디로 떠날까?

부쩍 올라간 기온과 완연한 봄기운이 움츠러든 여행 욕구를 자극한다. 직판 여행사 KRT가 올봄 함께 떠나면 더욱 즐거운 가족여행지 세 곳을 소개했다.
 
 
◇ ‘형제·자매와 함께’ 대만
식도락 여행의 성지 대만은 물가가 저렴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꼽힌다. 교통수단이 잘 발달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웬만한 관광지나 인근 도시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자유여행의 천국이라 불리며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101 빌딩, 중정 기념당, 국립 고궁 박물관 등 관광지가 넘쳐나는 도심에서는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는 재미가 크다. 더불어 주변 도시로 발길을 돌리면 천등을 띄우는 ‘스펀 옛 거리’와 붉은색 야경이 아름다운 ‘지우펀’, 기암괴석이 눈길을 끄는 ‘예류’ 등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한다.  
 
◇ ‘아이와 떠나는 휴양지’ 괌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괌은 온화한 날씨와 이국적인 자연환경, 렌터카 여행에 최적화된 해안도로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의 선호가 두드러지는 지역이다. 또한 여타 동남아 지역에 비해 비행시간이 짧아 단기 일정으로도 충분한 휴양이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태교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으며, 아이가 성장한 후 다시 찾는 이색 ‘리마인드’ 휴양객들도 다수다.
괌은 대표 휴양지답게 고급 휴양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일부 리조트의 경우 아이를 위한 키즈 클럽을 비롯해 워터파크, 스쿠버 센터 등 우수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숙박 기간 동안 전 일정 호텔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해 가족 여행지로 무엇 하나 부족한 점이 없다.
 
◇ ‘부모님 효도여행’ 장가계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가계는 죽기 전에 한 번은 가봐야 할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산세를 보기 위해 매년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 특히 시니어층의 선호도가 높다. 
신비로운 대자연을 품은 장가계는 무릉도원이라 불릴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천문산이다. 해발 약 1,518m 높이로 정상에 오르려면 7km가 넘는 세계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 아찔하게 솟아 있는 봉우리 사이를 지나며 감상하는 빼어난 경치는 감탄을 자아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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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