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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ELS 발행 23.4조…전 분기보단 소폭 하락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ELS 발행액(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포함)은 23조4177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를 제외한 최근 4분기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일부 해외 주요지수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금 손실(Knock-In) 구간에 진입할 확률이 감소함에 따라 투자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해 4분기보다는 발행금액이 14.4% 줄었다. 이는 전 분기 ELS가 사상 최대로 발행된 데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다.



종류별로 보면 유로스톡스(EUROSTOXX)50,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7.2%를 차지했다.



유로스톡스5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각각 19조1726억원과 15조6554억원 발행돼 전 분기 대비 21.7%, 211.2% 증가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HSCEI ELS는 2015년 폭락한 이후 분기별 기준 최대 규모로 발행돼 HSCEI에 대한 투자 매력이 회복되고 있다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지수(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각각 9조1486억원, 1조985억원 발행돼 전 분기 대비 36.7%, 85.8% 감소했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 발행이 18조6840억원, 사모 발행은 4조7337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 대비 각각 79.8%, 20.2%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은 전 분기 대비 21.9% 감소했지만, 지난해 4분기를 제외하면 최근 4분기 중 최대 규모다. 사모 발행은 전 분기 대비 38.0% 올랐다.



증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이 3조1778억원을 발행해 1위를 기록했고, 미래에셋대우(3조594억원)와 KB증권(2조9846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금액의 63.3%인 14조8156억원을 발행했다.



ELS 총 상환금액은 19조573억원으로 전분기 상환금액 대비 37.2% 감소했다.



조기상환 금액이 16조1075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4.5%를 차지했다. 만기상환과 중도상환은 각각 2조4520억원, 4978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12.9%, 2.6%를 차지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상환금액이 감소한 것은 올해 들어 해외 주요 지수가 소폭 하락해 일부 ELS가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조기상환이 연기된 데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E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59조5413억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7.9% 올랐다. 이 역시 해외 주요 지수 하락으로 발행은 증가한 반면 조기상환은 감소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suwu@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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