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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 들어왔다 나간 듯” 김경수 공개 응원한 동갑내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경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같은 당 소속 김경수 의원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왼쪽)과 황희 의원. [뉴스1,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왼쪽)과 황희 의원. [뉴스1, 연합뉴스]

황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경수 의원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순간까지 바로 옆에서 함께했던 동지”라며 “10년 전 군말 없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단숨에 봉하로 내려갔던 10년 전 그날처럼, 그는 또다시 경남으로 내려간다”고 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과 동시에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봉하로 내려가 대통령과 평생을 함께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이라며 “형제 중 누군가 시골에 있는 부모를 모신다면 든든하기도 하지만, 그 형제에게 모든 부담을 안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외지에 살면서 자기 미래를 위해 정진하는 우리야 가끔 찾아뵙고 훌쩍 떠나오면 그만이지만, 자신의 미래까지 내던지고 시골에서 부모님과 평생을 동고동락하는 입장에서는 남모를 고충 또한 적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노 대통령 서거 이후에 김 의원은 험지 중의 험지인 경남에서 출마해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지역주의에 저항하는 노무현의 모습 그대로였다”며 “노 대통령의 고향 김해에서의 김 의원의 당선은 노 대통령의 명예회복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황희 의원 페이스북]

[황희 의원 페이스북]

황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부산·경남에서 민주당과 진보진영의 확실한 대못을 박는 절호의 기회다. 그 결정적인 상황에 또다시 김경수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모두는 김경수의 희생을 다시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렵게 험지에서 의회에 진출한 김 의원 본인의 입장만 두고 본다면, 출마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탄탄히 의회에서의 경험을 쌓고 차근차근 본인의 미래를 설계해 가는 것이 본인만을 위해서는 정답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말 없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단숨에 봉하로 내려갔던 10년 전 그날처럼, 그는 또다시 경남으로 내려간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거센 광풍이 몰아치는 들판으로 나간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나이도, 학번도, 국회 기수도 저와 같은 황희 의원이 페북에 올려준 응원 글이다. 제 마음속에 들어왔다 나간 것 같다”며 이 게시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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