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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영철은 '술고래'…현송월은 '여걸'로 통했다" 평양 뒷이야기

평양 공연을 마치고 4일 오전 돌아온 남측 예술단 일행은 "평양은 생각했던 것보다 분위기가 밝고 사람들도 세련돼 보였다"고 말했다.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에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왼쪽 세 번째부터), 도종환 문체부 장관,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등 참석자들이 '다시 만납시다'를 같이 부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에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왼쪽 세 번째부터), 도종환 문체부 장관,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 등 참석자들이 '다시 만납시다'를 같이 부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쯤 북한 통일전선부 초대소인 미산각에서 열린 환송 만찬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주재했다.  
 
평양 공연 대부분의 반주를 맡은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 멤버들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민족의 화합'을 강조하는 말을 많이 했고, 술도 무척 많이 마셨다. 우리로 치면 '술고래'였다"고 전했다.
 
예술단 사이에서 현송월은 '여걸'로 통했다고 한다. 현송월은 만찬 도중 조용필을 앞으로 초대해 함께 '그 겨울의 찻집'을 불렀다. 그는 만찬 막바지에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도 불러내 '우리의 소원'을 선창하게 하기도 했다.
 
이날 만찬에 참석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김영철을 '노동당 부위원장님'이라고 불렀다. 반면 김영철은 도 장관을 '도종환 선생'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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