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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100대 브랜드’ 8년 연속 1위

한국GM 사태 여파로 한국GM의 대표 브랜드인 쉐보레 스파크의 브랜드가치가 떨어져 100대 브랜드 밖으로 밀려났다.
 
3일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쉐보레 스파크는 평가지수인 BSTI(Brand Stock Top Index) 802점을 받아 100위권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이 브랜드는 종합 순위 57위를 기록했다. 브랜드스탁 측은 “한국GM 사태로 쉐보레 스파크의 브랜드 가치가 순식간에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업종 브랜드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연말 대비 16계단 하락한 80위를 기록했고 CU도 90위까지 내려앉았다. 파리바게뜨(52위), 롯데리아(64위), 맥도날드(98위) 등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지난 연말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2018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2018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또한 채용 비리 파문으로 시끄러운 강원랜드의 리조트 브랜드 하이원리조트도 69위로 급락했다.
 
이번 분기에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 갤럭시가 1위를 차지해 8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에 선정됐고 이마트와 카카오톡이 2, 3위에 각각 올랐다.
 
4위 인천공항은 지난 1월 제2여객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개장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관문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한 덕에 지난 연말 대비 2계단 올랐다. 또한 KB국민은행, 네이버, 롯데월드 어드벤처, 신라면, 신한카드, SK텔레콤 등이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LG TV(74위), 코레일(82위), 피죤(87위), 자이(91위), 한국타이어(93위), 렉서스(94위), K뱅크(99위) 등 7개 브랜드는 올해 처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100대 브랜드는 평가지수인 BSTI 점수로 뽑는다. BSTI는 230여개 부문의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이다.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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