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보기 위해 갤러리들이 몰려들었다. 4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연습라운드가 열린 2일(현지시각) 우즈는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 셔츠 대신 분홍색 셔츠를 입고 호쾌한 스윙을 선보였다.[AF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8ec12382-a6cc-4ba6-a51d-9192f4fe655e.jpg)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보기 위해 갤러리들이 몰려들었다. 4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연습라운드가 열린 2일(현지시각) 우즈는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 셔츠 대신 분홍색 셔츠를 입고 호쾌한 스윙을 선보였다.[AFP=연합뉴스]
3년 만에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를 보기 위해 구름관중이 몰려들었다. 제8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4일 밤(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다. 마스터스 대회는 US 오픈, 디 오픈, PGA 챔피언십 등과 함께 남자 골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3년만에 돌아와 첫 공식 연습라운드 가져
![3년만에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으로 돌아온 우즈가 연습 라운드 첫날 인 2일(현지시간) 첫 티샷을 하고 있다.[AF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fe7e2d17-69e9-467e-964d-fdf509bbc771.jpg)
3년만에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으로 돌아온 우즈가 연습 라운드 첫날 인 2일(현지시간) 첫 티샷을 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연습라운드 2번홀에서 이글을 잡은 우즈를 향해 갤러리들이 환호하고 있다. 지난 1997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5번째 '그린재킷'의 주인공에 도전한다.
![이번 8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4일 밤(한국시각)부터 나흘간 이곳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계속된다. 올해 대회에는 남자골프 상위랭커 등 최고의 선수 86명이 출전한다.[A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54ca5a52-b87c-46d3-8b2e-e8931ffaff30.jpg)
이번 8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4일 밤(한국시각)부터 나흘간 이곳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계속된다. 올해 대회에는 남자골프 상위랭커 등 최고의 선수 86명이 출전한다.[A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 답게 드라이버 헤드커버가 호랑이 무늬로 만들어져 있다. 티샷을 날린 후 우즈가 자신의 드라이버에 호랑이 무늬의 헤드커버를 씌우고 있다.[AF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676b23e8-4cc4-40ac-96fa-84efb04ef571.jpg)
타이거 우즈 답게 드라이버 헤드커버가 호랑이 무늬로 만들어져 있다. 티샷을 날린 후 우즈가 자신의 드라이버에 호랑이 무늬의 헤드커버를 씌우고 있다.[AF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연습라운드를 가진 우즈와 저스틴 토마스, 프레드 커플스 등이 8번홀에서 이동하고 있다.[AF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e9e62588-1005-4507-9820-779b25e1e489.jpg)
2일(현지시간) 연습라운드를 가진 우즈와 저스틴 토마스, 프레드 커플스 등이 8번홀에서 이동하고 있다.[AFP=연합뉴스]

' 숲 속의 호랑이' 이름대로(?) 타이거 우즈가 연습 라운드 도중 나무들 사이에서 드라이버를 치고 있다.
![타이거 우즈가 등장한 연습라운드 입장권은 가격이 45만원까지 치솟았지만 구름관중이 몰려들었다. 우즈가 3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98cde298-7e2c-41bc-98be-3e6865f352b0.jpg)
타이거 우즈가 등장한 연습라운드 입장권은 가격이 45만원까지 치솟았지만 구름관중이 몰려들었다. 우즈가 3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
![우즈가 7번홀에서 벙커에 빠진 공을 그린 위로 날리고 있다.[A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cd3ca15d-7262-4816-a314-df9226a5c4ee.jpg)
우즈가 7번홀에서 벙커에 빠진 공을 그린 위로 날리고 있다.[AP=연합뉴스]
![사진만 보면 이미 마스터스 대회가 시작된 듯 하다. 본경기에 앞서 3일(현지시간) 한차례의 연습라운드가 더 열린다. [AF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6c1066cc-f3e7-46e5-8d45-db44b21aa2f5.jpg)
사진만 보면 이미 마스터스 대회가 시작된 듯 하다. 본경기에 앞서 3일(현지시간) 한차례의 연습라운드가 더 열린다. [AFP=연합뉴스]
![연습라운드를 찾은 관중들이 우즈가 경기를 마치고 나오자 응원하고 있다. 우즈는 첫 공식 연습라운드를 2일 오후 3시(현지시간) 저스틴 토마스, 프레드 커플스와 함께 시작했다. [A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38f3cd16-5a2e-43c3-922e-3ba14c2258a5.jpg)
연습라운드를 찾은 관중들이 우즈가 경기를 마치고 나오자 응원하고 있다. 우즈는 첫 공식 연습라운드를 2일 오후 3시(현지시간) 저스틴 토마스, 프레드 커플스와 함께 시작했다. [A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와 저스틴 토마스가 연습라운드에 앞서 퍼팅연습을 하고 있다. 우즈는 3일(현지시간) 필 미켈슨과 조를 이뤄 연습 라운드를 한차례 더 가진다. [AF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f84db485-c35b-49e6-9a1f-d62982b5ccf5.jpg)
타이거 우즈와 저스틴 토마스가 연습라운드에 앞서 퍼팅연습을 하고 있다. 우즈는 3일(현지시간) 필 미켈슨과 조를 이뤄 연습 라운드를 한차례 더 가진다. [AFP=연합뉴스]
![2일 연습 라운드에 나선 타이거 우즈, 저스틴 토마스, 프레드 커플스가 그린 위에서 이동하고 있다. 페어웨이 옆으로 갤러리들이 몰려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AF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c653b526-cb98-486e-91ff-219bcc327b24.jpg)
2일 연습 라운드에 나선 타이거 우즈, 저스틴 토마스, 프레드 커플스가 그린 위에서 이동하고 있다. 페어웨이 옆으로 갤러리들이 몰려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가 이글샷을 성공한 후 손가락을 쳐들었다. 지금까지 4번의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다섯번째 '그린재킷'에 도전한다. [AF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03/e7fec755-3fe7-4c36-9253-492e1463388f.jpg)
타이거 우즈가 이글샷을 성공한 후 손가락을 쳐들었다. 지금까지 4번의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다섯번째 '그린재킷'에 도전한다. [AF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는 2015년 마스터스 출전 후 3년 만에 복귀해 2일(현지시각) 세계랭킹 2위 저스틴 토마스· 프레드 커플스와 함께 첫 공식 연습라운드를 가졌다. 우즈의 재등장으로 마스터스 경기 입장권 가격도 급등했다. 1라운드 입장권의 평균 가격은 약 388만원에 달하고, 우즈를 처음 만날 수 있는 연습라운드 입장권도 45만까지 치솟았다. 우즈는 지난 1997년 마스터스에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신고했으며, 우승 4번을 포함 총 14차례 '톱10'에 진출했다. 역대 최다 우승자는 6번 우승을 차지한 잭 니클라우스다. 다음이 4번 우승을 차지한 아놀드 파머와 우즈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프랑스 플레이어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20년까지 마스터스 출전자격을 획득한 김시우가 출전한다.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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