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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승천기 '또' 광고에 사용한 유니클로

유니클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욱일승천기 이미지가 포함된 광고가 게재됐다. [뉴스1]

유니클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욱일승천기 이미지가 포함된 광고가 게재됐다. [뉴스1]

유니클로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 이미지를 포함한 광고를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 광고에 욱일승천기 이미지가 들어간 것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해당 이미지는 지난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유니클로가 진행한 감사제 행사 광고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졌다.
 
이미지 중 문제가 된 것은 여아동복 페이지에서 화보 속 여자아이가 욱일승천기가 그려진 종이비행기를 들고 있는 부분이다. 현재 이 부분은 해당 광고에서 삭제됐다.
 
해당 논란에 대해 유니클로는 뉴스1에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칠 우려가 있는 부적절한 콘텐츠가 게재되었음을 확인하고 당시 즉각 콘텐츠를 삭제하는 등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유니클로의 이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에는 욱일승천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판매해 논란이 됐다. 2012년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현대미술관에 욱일승천기 이미지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현지 뉴욕한인학부모협회의 항의를 받았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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