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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표팀 슈터' 전준범의 상무 탈락 이유, 알고 보니...

전준범 [뉴스1]

전준범 [뉴스1]

농구대표팀 슈터 전준범(27·울산 현대모비스)이 국군체육부대(상무)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 이유는 인·적성 검사에서의 실수 때문이었다.
 
국군체육부대는 2일 입대 희망자 중 서류전형과 신체검사, 체력측정, 인성검사 등을 종합해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탁된 선수는 2017-2018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두경민(DB)을 비롯해 KGC인삼공사 가드 이재도와 전성현, 서민수(DB), 김지후(KCC), 이동엽(삼성)이다. 그런데 이 명단엔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하고, 최근 동아시아대회, 아시아컵 등에서 맹활약했던 전준범의 이름이 들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현대모비스 구단 관계자는 "인·적성 검사에서 탈락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선수 본인에게 물어보니 약 500문항으로 이뤄진 인·적성 검사에서 답안을 밀려 썼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1991년생인 전준범은 올해 입대하지 못할 경우, 지원 자격인 만 27세(2018년 12월 31일)이하를 넘어 국군체육부대 대신 현역병으로 입대해야 한다. 국군체육부대는 아직 추가 모집 여부에 대해선 확정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와 전준범 측은 국군체육부대가 추가 모집할 경우 재신청할 예정이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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