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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가보고 싶어하는 1위 관광지 '물의 도시' 구채구

오랜 시간 준비기간을 가졌던 구채구가 지난 3월 8일 드디어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구채구는 중국인들이 죽기 전에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1위 관광지이다. ‘황산을 봤다면 다른 산을 보지 않고, 구채구의 물을 봤다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는 말처럼 비취처럼 영롱하고 명랑한 색을 띠는 구채구의 물은 대표하는 미경(美景)이라고 할 수 있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릅답고 거대한 구채구는 수십 개의 폭포와 호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Y자 코스로 이루어진 관광코스를 도는데 약 4~5시간 정도 소요된다.  
 
구채구의 중요한 구(溝)인 수정구에는 40여 개의 해자(海子)가 있는데, 이는 구채구 전체의 호수 중에 40%를 차지하고 있다. 구채구의 여러 풍경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물이 맑아 주변 산의 풍경이 그대로 물에 비쳐 마치 물속에 다른 산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수정구 부근에 있는 수정폭포는 40여 개의 해자가 7km 길이로 층층이 늘어서 있으며, 폭포의 낙차는 20m부터 30m까지 다양하다. 낙일랑폭포도 수정폭포처럼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쪽에서 물이 솟구치는 모양을 하고 있어 마치 폭포가 산림을 이룬 것처럼 보인다.  
 
장해는 구채구 풍경구 내에서도 가장 높은 곳, 해발 3103m에 자리하고 있다. 구채구 내에서 가장 큰 호수로 바다를 연상케 한다. 총 면적이 약 700km에 달하는 호수는 장엄하고 장대한 모습을 자랑하는데 거센 폭우가 와도 물이 불어나 제방을 넘기지 못하며 가뭄이 들어도 호수의 물이 마르지 않는 신비로움을 지니고 있는 호수이다.
 
장해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있는 해발 약 3000m 고지에 위치한 호수 오채지는 가장 작은 규모이지만, 호수의 물빛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호수의 밑바닥까지 보일 만큼 투명함을 자랑하며, 물의 깊이와 보는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찬란한 빛깔을 뽐낸다.
 
황룡 풍경구는 구채구 공항에서 약 1시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채구와 함께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카르스트 지형이다. 기이하고 특이한 경관으로 여러 자원이 풍부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현생의 신선경”이라 불리고 있는 이 관광지는 에메랄드빛의 푸르고 투명한 연못이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지형을 따라 흐르는 금 빛 물줄기가 마치 황금용의 비늘처럼 빛난다고 하여 황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모니구 풍경구 면적이 160㎢에 이르는 거대한 삼림산책코스다. 푸르고 상쾌한 숲길을 따라 산책로를 거닐다보면, 눈부시게 쏟아지는 아름다운 자갈폭포를 만날 수 있다. 눈처럼 흰 자갈폭포(짜갈)는 장족 말로 '희다'라는 뜻이다. 자갈폭포는 폭포가 떨어지며 하얀 포말이 셀 수 없이 많이 일어나 붙은 이름이며 이 폭포는 해발 3000m가 넘는 고산에 위치하고 있어, 보러 가기 위해서는 30분가량의 트레킹이 필요하다.  
 
구채구 여행을 위해서는 첫째로 중국 입국요건을 체크해야 한다. 중국 여행 비자와 입국일로부터 최소 6개월간 유효한 여권을 준비해야 한다. 둘째로 구채구 관광지들은 고산지역이 많기 때문에 여행 전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여 고산약을 준비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투어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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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