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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동양인 비하 행동·욕설·폭행’한 외국인 여성의 정체

지난 30일 지하철 4호선에서 난동을 부린 외국인 여성 3명이 경찰에붙잡혔다. [SBS뉴스 캡처]

지난 30일 지하철 4호선에서 난동을 부린 외국인 여성 3명이 경찰에붙잡혔다. [SBS뉴스 캡처]

지하철 객실에서 승객들에게 욕설하고 난동을 피운 외국인 여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중 한 명은 서울 강남의 한 어학원 강사로 밝혀졌다. 
 
1일 S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30일 지하철 4호선의 객실에서 외국인 여성 3명이 큰 목소리로 떠들고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승객들은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들은 오히려 동양인을 비하하는 행동을 하고, 손가락 욕을 하는 등 더 크게 떠들었다.
 
심지어 자신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승객을 향해 엉덩이를 흔드는 등의 추태도 부렸다.  
 
승객들에 따르면 결국 일부 승객은 이 외국인들을 피해 자리를 피하기까지 했다. 
 
객실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승객은 이들이 도망가는 것을 막다가 주먹으로 폭행까지 당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들을 경찰에 신고한 이 승객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외국인 여성들이) 개찰구 통과해서 도망가려고 하길래 그 외국인 여성을 잡았는데, 갑자기 나를 엄청나게 때렸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외국인 여성들은 모두 미국인으로, 이들은 자신들에게 시끄럽다고 지적하는 승객들에게 화가 나 더 소란을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 여성들의 소란을 주도한 32살 미국인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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