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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방탄소년단·레드벨벳' 등 한류스타 버스 도입"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중앙포토]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일 한류스타를 활용한 관광버스 개발 등을 골자로 한 대중교통 정책을 제시했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시티투어버스와 남산 순환버스 등에 방탄소년단, 워너원, 레드벨벳 등 한류스타 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 호응도가 가장 좋은 서울시 정책으로 타요버스가 선정된 바 있다. 작지만 호응이 가장 큰 정책"이라며 "중국과 베트남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장 타고 싶은 한류스타 버스'를 선정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2020년까지 7천여 대에 달하는 모든 시내버스와 시내버스 정류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내버스 안에 휴대전화 충전장비(USB 포트)를 설치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우 의원은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 방안으로 2025년까지 전체 버스의 절반을 전기버스로 교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전기버스 구입시 1대당 3억 원을 지원하고 차고지에 충전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차간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20분 이상 배차간격이 벌어지는 노선은 운영체계 합리화를 통해 문제를 개선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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