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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고독사 막는 안부 안심콜·안심 LED센서등 효과는?

부산시의 안부안심콜 서비스 안내문

부산시의 안부안심콜 서비스 안내문

부산 자치단체가 잇따라 고독사 예방책을 내놓고 있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홀로 계신 부모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부 안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산에 홀로 생활하는 부모(만65세 이상 독거노인)가 있는 자녀가 부모와 연락이 끊겼을 때 안심콜(1588-5998)로 확인요청하면 지역 활동가가 가정방문 등을 통해 확인해 주는 사업이다.

 

안심콜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평일과 주말이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홀몸 노인과 거주지를 달리하는 자녀와 손자녀(직계비속)이다. 직계비속 자녀가 없는 경우는 형제자매와 4촌 이내 방계혈족도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이 사업을 맡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lovesenior051.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enior051@hanmail.net)이나 우편(부산시 중구 중구로 71, 가톨릭센터 7층 부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팩스(051-462-2590)로 하면 된다. 단 부모 동의가 있어야 서비스가 진행된다.

 

배일화 부산시 노인복지과장은 “급속한 인구 노령화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이 서비스가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있은 부산 연제구의 안심LED 센스등 설치 설명회.[사진 연제구]

지난 2월 있은 부산 연제구의 안심LED 센스등 설치 설명회.[사진 연제구]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전국 최초로 홀로 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고독사 예방과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 27가구에 ‘안심 LED센서등’을 설치했다. 연제구는 이 사업이 효과가 있으면 노인과 장애인, 일반가구 순으로 설치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심 LED센서등은 동작감지센서가 내장된 LED등과 스위치, 응급벨 기능이 있는 리모컨 일체형이다. 8시간에서 12시간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동 주민센터에 연결돼 담당자가 PC나 스마트폰으로 관련정보를 보고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말 기준 부산지역 독거노인은 전체 노인수의 25.6%인 14만 5236명(만65세 이상 주민등록 1인 가구)이나 돼 수시로 고독사가 발생하고 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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