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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문 대통령이 방문했던 UAE의 그랜드 모스크는 어떤 곳

지난 24~27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아부다비에 있는 세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 했다. 그랜드 모스크 방문에 앞서 문 대통령은 그랜드 모스크 정문 옆에 있는 자이드 전 대통령의 묘소도 참배했다.
문 대통령이 아부다비 첫 일정으로 방문한 아부다비의 그랜드 모스크는 어떤곳일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 김상선 기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 김상선 기자

모스크는 예배를 볼 수 있는 사원이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하루 5번 사우디 메카 방향을 향해 기도를 한다. 때문에 모스크는 이스람인들에게 삶의 공간이나 다름 없다.
모스크는 '그랜드 모스크를 아름답게 건축하라'라는 자이드 전 대통령의 지시 아래 7년간 건축 계획을 잡은 뒤 38개국 3천 여명의 건설인력이 투입돼 10년만인 2007년 완공됐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의 야경. 김상선 기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의 야경. 김상선 기자

아부다비의 그랜드 모스크는 어느 이슬람문화권에서는 만날 수 없는 독특한 내외관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축구장 5개 크기의 규모로 4만 여명이 한꺼번에 예배를 볼 수 있으며 세계에서 5번째로 크다. 107m 의 높이의 미나렛(기둥) 4개가 세워져 있다. 메카의 카바 성원은 9개의 미나렛을 가지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 내부에 걸려 있는 샹들리에. 김상선 기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 내부에 걸려 있는 샹들리에. 김상선 기자

매끈한 선을 자랑하는 크고 작은 돔 83개는 모스크의 유연함을 더한다. 외부로 솟은 돔의 높이는  82m, 지름은 32m다. 
외부의 단순한 모습과 달리 돔의 내부는 더 화려하다.
돔의 정 중앙에는 높이 12.2m, 폭 7m의 샹들리에가 7개나 걸려 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의 샹들리에는 실내 조명에 빛을 반사하며 생명을 불어 넣은 것처럼 빛난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 내부에 깔려 있는 카펫. 김상선 기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 내부에 깔려 있는 카펫. 김상선 기자

이뿐만아니다. 예배당 중알홀 바닥에 깔린 카펫이 압도적이다. 천 여명의 이란 여성들이 2년 동안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 카펫의 무게는 45t, 크기는 5627 m2다. 이어 붙이지 않고 만들어진 한 장의 카펫으로는 최고 최고 크기란다.
그랜드 모스크는 무슬림 신자들을 위한 금요일 오전을 제외하고 모든 요일을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사원의 특성상 입장객들의 복장을 제한 한다.
반바지, 슬리퍼, 미니스커트 등 맨살이 많이 드러나는 복장은 입장이 제한되고  외국인 여성들은 아바야와 같은 이슬람 여성들이 입는 전통의상을 입어야 한다. 김상선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왼쪽 두 번째)과 김정숙 여사가 24일 (현지시간)오후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를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김상선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왼쪽 두 번째)과 김정숙 여사가 24일 (현지시간)오후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를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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