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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북한행 전세기 연이어 선정…이유 보니

[사진 뉴스1, 연합뉴스]

[사진 뉴스1, 연합뉴스]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잇따라 북한행 전세기를 띄워 화제다.
 
 31일 이스타항공은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70여명을 특별 전세기로 실어 날랐다. 이스타항공의 북한행 전세기 운항은 이번이 세번째다. 공연에 필요한 방송장비 등 화물 수송은 대한항공이 맡았다. 
 
통일부는 전세기 선정을 위해 방북 경험이 있는 항공사를 상대로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2015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당시와 같은 해 열린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대회' 때 북한행 전세기를 띄운 바 있다.
 
이스타항공. [사진 뉴스1]

이스타항공. [사진 뉴스1]

 
업계에서는 이스타항공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평양행 전세기 운항을 따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대형 국적기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전세기를 대여하기 때문이다.
 
이스타항공은 내달 3일 공연단 귀환 때도 북한에 전세기를 보내 남측 예술단을 수송한다.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31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에서 평양행 특별기 탑승을 위해 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31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에서 평양행 특별기 탑승을 위해 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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