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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이 아니라 SM이 문제" 조이 불참 사태를 보는 시선

 [사진 전호성 객원기자 제공, 일간스포츠]

[사진 전호성 객원기자 제공, 일간스포츠]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의 방북이 무산된 사실이 알려진 이후 SM엔터테인먼트가 역풍을 맞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드라마 스케줄 문제로 평양에서 열리는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봄이 온다'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는 "방북 하루 전날 이게 무슨 일이냐"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조이에게 비판적인 댓글이 달리는 걸 봤는데 사실 SM엔터테인먼트가 비판을 받아야 한다"며 "국가적 행사를 대학 축제보다 못한 것처럼 만들어놓고 정작 '조이' 이름 뒤에 숨어있다"고 주장했다.   
 
레드벨벳의 조이(박수영)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레드벨벳의 조이(박수영)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네티즌들은 "소속사가 국가 행사 의뢰를 받았을 당시 스케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일을 진행하게 한 게 말이 되냐""레드벨벳 최근에 일본 콘서트도 했던데 이번엔 왜 조정이 안 된 거냐" 등의 비판을 하루 넘게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조이가 스케줄 문제로 불참하게 된 것은 예술단 측도 이미 알고 있었다"며 "하루 전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조이의 방북 무산은 출연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 때문이다. 당초 SM 측에선 평양 공연 참석 요청을 받은 뒤, 기존에 잡혀있던 스케줄을 조정해 최대한 멤버 전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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