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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이소라,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녀부 우승

송민규(KDB산업은행)와 이소라(인천시청)가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테니스 송민규. [사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테니스 송민규. [사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송민규는 30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결승에서 남지성(세종시청)을 세트 스코어 2-0(6-2 6-3)으로 제압했다.
 
남지성의 서브로 시작된 첫 세트에서 송민규는 게임스코어 1-1에서 두번의 듀스끝에 브레이크에 성공한 후 연속 두 게임을 따내 기선을 제압했다. 송민규는 여세를 몰아 6-2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두번째 세트에서는 첫 게임을 듀스끝에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기세를 이어가 6-3으로 이겼다. 송민규는 "상대보다 한 발 더 뛴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과감한 공격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테니스 이소라. [사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테니스 이소라. [사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여자부 결승에서는 이소라가 김다빈(인천시청)에게 1세트 6-0으로 이긴 뒤 2세트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다빈이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이소라는 "우승을 해서 기쁘지만, 팀 동룡인 (김)다빈이의 허리가 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300만원씩 지급한다. 
 
남자 복식에서 우승한 김유섭-임형찬 조. [사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남자 복식에서 우승한 김유섭-임형찬 조. [사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31일 열린 남자 복식은 김유섭-임형찬(이상 도봉구청) 조가 우승했다. 김유섭-임형찬 조는 남자 복식 결승에서 유다니엘-임용규(이상 당진시청)를 2-1(7-5 3-6 10-5)로 제압했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배도희-홍승연(이상 수원시청) 조가 박상희-최지희(이상 NH농협은행) 조를 2-0(6-1 6-0)으로 완파했다. 이동규(안성시청)-정영원(NH농협은행) 조는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대영(구미시청)-김신희(경산시청) 조를 2-1(6-2 6-7 10-5)로 물리쳤다.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배도희-홍승연 조. [사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배도희-홍승연 조. [사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남녀 복식 우승 조에게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200만원씩 주고, 혼합복식 우승 조에게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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