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정세균, “북한 핵 문제 쉽게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29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한미동맹포럼’에서 대한민국 안보와 한미동맹을 주제로 강연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이 29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한미동맹포럼’에서 대한민국 안보와 한미동맹을 주제로 강연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 관해 “상황의 변화를 기대하고는 있지만, 북한 핵 문제가 아주 쉽게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지만은 않는다”고 밝혔다.
 
29일 정 의장은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한미동맹포럼 강연에서 “북·미 두 정상 간 파격적인 제안과 수락으로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됐다”며 “북한의 의도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선의로만 받아들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북한의 핵 위협은 상수라고 생각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대화와 협상으로 장기적인 평화체제를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의 중국 역할과 관련해 “북한이 어떤 약속을 했을 때 그 약속을 지키도록 하고 검증하기 위해 중국의 관여가 나쁘지 않다고 볼 수도 있다”며 “중국이 비핵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관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측면도 있다”고 평가했다.
 
정 의장은 “앞으로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완결하는 데 더 나설 것”이라면서 “(이때) 중국을 북한의 편으로 모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그는 “중국이 북한과 혈맹 수준의 관계이긴 하지만 미국이나 우리의 요청으로 (그동안) 북한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여왔다”며 “그들의 노력을 너무 과소평가하지 않고, 우리 사이드(편)로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