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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R&D 인재 등 57명 임원급 위원 승진

구본준. [뉴스1]

구본준. [뉴스1]

LG는 28일 서울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구본준(사진) 부회장을 비롯해 최고경영진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를 열고 57명의 연구·개발(R&D) 및 전문 분야 인력을 임원급인 연구·전문위원으로 승진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14개 연구팀에게 ‘LG연구개발상’을 시상했다. 올해 대상은 스마트폰 내부의 제한된 공간에 자유로운 모양으로 최대의 용량을 구현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을 상용화한 LG화학의 ‘프리폼(Free Form) 배터리’가 수상했다. 본상은 ▶일반 UHD보다 4배 더 선명한 초고해상도 화질의 ‘8K 대형 OLED 패널’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팀 ▶OLED 패널 자체를 진동판으로 활용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크리스털 사운드 OLED를 개발한 LG디스플레이팀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마치 실제 도로와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 LG전자팀이 받았다.
 
또 ▶자동차 실내 콕핏(Cockpit·운전석) 전체를 하나의 대형 곡면 글라스로 만든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LG전자팀 ▶모바일 기기에서 선명하게 3D 안면 인식을 할 수 있는 초소형 레이저 모듈을 개발한 LG이노텍팀 ▶박막 기술을 적용해 단열성과 내구성을 높인 로이유리를 개발한 LG하우시스팀 등이 수상했다.
 
구 부회장은 “R&D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의 원천”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단기 성과에 연연해 R&D 인재 확보와 투자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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