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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부가가치세 환급 등 개인사업자 자금 관리 편한 앱 출시

IBK기업은행은 1961년 중소기업 지원을 명목으로 설립됐다. 57년이 흐른 지금 기업은행은 디지털 금융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IBK 모바일 자금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이 대표적이다. 혼자 챙겨야 할 게 많은 개인 사업자가 한 번에 자금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모바일 경영 비서’ 콘셉트다. 금융거래 정보, 카드매출 내용, 부가가치세 환급 세액 등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앱을 다운로드한 뒤 계좌를 등록하면 기업은행뿐 아니라 국내 모든 은행의 계좌 잔액 및 입출금 내용을 매일 받을 수 있다. 월초에는 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현금 손익을 보고서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전자세금 계산서, 현금영수증 등 증빙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이를 기반으로 한 손익 보고서도 받아볼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플랫폼 ‘i-ONE뱅크 기업’을 전편 개편했다. 공인인증서 없이도 하루 3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다. [사진 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플랫폼 ‘i-ONE뱅크 기업’을 전편 개편했다. 공인인증서 없이도 하루 3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다. [사진 기업은행]

지난해 출시 이후 지금까지 2만여 명의 소상공인이 가입했다. 특히 병원, 한의원 등 의료기관에 특화한 ‘IBK 메디칼 모바일 자금관리’ 앱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앱에만 있는 ‘요양급여 정보 브리핑’ 기능으로 의료기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는 요양급여 금액과 시기를 미리 알 수 있어서다. 카드매출이 많은 음식점, 커피숍은 주간 카드매출 합계를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대출 가능 한도 및 거래처별 계좌 거래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중소기업 전용 ‘기업투자 정보마당’도 운영한다. 은행권에서 유일한 클라우딩펀딩 정보연계 사이트다. 1만8000개 중소기업이 여기에 등록했다.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전도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한다. 기업 정보가 올라오면 여기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와 연결해주는 사이트다.
 
지난 1월엔 중소기업 경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형 ‘IBK SERB경리 나라’ 서비스를 출시했다. 중소기업 경리직원이 처리하는 경리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래처 관리, 매출·매입 관리, 자금보고서 자동 작성 기능이 포함돼 있다. 최근엔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플랫폼 ‘i-ONE 뱅크 기업’을 전면 개편했다. 역시 중소기업인을 위한 것이다. 공인인증서 없이 하루 3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다. 다른 은행의 예금과 대출 잔액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예금, 대출, 펀드 등 218개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 몰과, 개인 사업자를 위한 빠른 대출 상담 메뉴도 새로 선보였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디지털 혁신기술과 기업은행의 금융노하우를 융합해 강한 디지털 체제를 갖추고 새로운 미래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새누리 기자 newworl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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