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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절반이상 年 1억 재산 증가...10억 이상↑ 10명

 
국회는 5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광역의원을 690명으로, 기초의원을 2927명으로 각각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중앙포토]

국회는 5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광역의원을 690명으로, 기초의원을 2927명으로 각각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중앙포토]

국회의원 절반 이상은 한 해 동안 1억원 이상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명 중 1명은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8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재산이 1억원 이상 증가한 의원은 166명(57.9%)이었다. 
 
재산 증가자는 총 245명(85.4%)으로 이 중 10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10명(3.5%), 5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16명(5.6%), 1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140명(48.8%)이었다.
  
재산 감소자는 총 42명(14.6%)로 10억원 이상 감소한 의원은 3명(1.0%), 5억원 이상 감소한 의원은 2명(0.7%), 1억원 이상 감소한 의원은 12명(4.2%)이었다.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소유한 의원은 전체 287명 중 97명(33.8%)이었다. 10억원 이상 재산 소유 의원은 80명(27.9%), 20억 이상은 67명(23.3%), 50억원 이상은 30명(10.5%)이었다.
 
한편 김병관 민주당 의원, 김세연·박덕흠 한국당 의원은 신고총액이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명을 제외한 국회의원 284명의 신고재산 평균은 22억 8246만원으로 전년 대비 평균 1억 7837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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