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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한국영화 11편 초청

[사진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포스터]

[사진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포스터]

 
내달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브뤼셀의 보자르(BOZAR)에서 열리는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FF)에 한국 영화 11편이 초청됐다.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세계 3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초청된 한국 영화는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201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장화, 홍련’(2003), ‘악몽’(여름 개봉 예정, 송정우 감독), ‘미옥’(2017, 이안규 감독), ‘재심’(2017, 김태윤 감독), ‘시간위의집’(2017, 임대웅 감독), ‘희생부활자’(2017, 곽경택 감독), ‘살인자의 기억법’(2017, 원신연 감독), ‘신과함께-죄와벌’(2017, 김용화 감독),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개봉 미정, 김기덕 감독)이다.
 
이 가운데 ‘시간위의 집’과 ‘신과함께-죄와 벌’은 국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 여부가 주목된다.
 
또한 영화제 기간에 ‘미옥’의 이안규 감독, ‘악몽’의 송정우 감독, ‘살인자의 기억법’의 원신연 감독과 ‘신과함께-죄와 벌’의 원동연 프로듀서가 공식 초청돼 직접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작 ‘인랑’(올해 개봉 예정)으로 관심을 받는 김지운 감독의 단독 회고전도 열린다. 
 
더불어 주(駐)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최영진)은 오는 14일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측과 공동으로 ‘한국영화의 밤’ 리셉션을 개최한다.
 
작년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공로상 격인 ‘까마귀 기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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