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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5월 최종 소집 때 수비 조직력 개선 가능"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마친 뒤 귀국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뉴스1]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마친 뒤 귀국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뉴스1]

러시아월드컵 본선 도전을 앞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남은 기간 수비 불안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 감독과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 국내파 선수 13명은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유럽파 10명은 현지에서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축구대표팀은 북아일랜드(1-2패)와 폴란드(2-3패)에게 연패했다. 두 경기에서 5실점해 수비력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지 못했다. 신 감독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비 문제를 느끼고 있다. 좋은 경기를 하면서도 실점을 했다"면서 "(폴란드전) 마지막에 집중력이 떨어진 게 아쉽다. 5월 최종 소집 때 조직력을 가다듬어 수비력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귀국한 신태용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귀국한 신태용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폴란드전 전반에 문제점을 노출한 스리백에 대해 신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수비 전술의) 플랜A 뿐만 아니라 플랜B도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스리백 훈련은 딱 하루 해봤다. 김민재가 일찌감치 부상을 당해 무너졌다. 나쁘다는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유럽 원정 두 경기에 대해 "지긴 했지만 선제골도 넣었고 따라잡기도 했다. 경기 내용은 뒤처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신 감독은 "이번에 발견한 부족한 면들에 대해 오답노트를 정리해 남은 20%를 채워가겠다"고 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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