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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자문단 46명 확정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위원장 임종석)는 28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원로 자문단 21명과 전문가 자문단 2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원로자문단에는 임 전 장관과 이홍구 전 국무총리,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등 앞서 2000년과 2007년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남북 및 국제 관계에 정통한 인사들이 포함됐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들로는 박재규·정세현·이종석·이재정 전 장관이 포함됐고 2000년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대북 특사로 북한을 다녀온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 2005년 통일부 장관 재임 시절 역시 대북 특사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고 온 정동영 같은당 의원도 원로 자문단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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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김영희 전 중앙일보 대기자와, 문재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을 지낸 백종천 세종연구소 이사장,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에 내정된 한완상 서울대 명예교수,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도 원로 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비서실장은 “지난 두 차례 정상회담의 경험을 공유하고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문단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21명의 전문가 자문단 명단에는 북한경제 전문가인 김병연 서울대 교수와 중국 전문가인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조동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 박명림 연세대 교수,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이 포함됐다.
 
또 고유환·김용현 동국대 교수, 김연철 인제대 교수,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임을출 경남대 교수, 최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남·북·미 1.5트랙 대화에 참여한 김준형 한동대 교수 등도 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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